한국일보

워싱턴 일원 식중독균 오염‘팽이버섯’비상

2024-10-21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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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식중독균 오염‘팽이버섯’비상
워싱턴 일원에서 팔리는 캘리포니아산 팽이버섯(영어명 enoki mushroom)이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에 오염됐을 수 있다며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메릴랜드 보건부에 따르면 문제가 된 패이버섯은 캘리포니아의 벤추라에 위치한 이노키 킹 머쉬룸 농장(Enoki King Mushroom Farm. 사진)에서 재배한 것으로 이달 초 식중독균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버섯은 5.3온스의 투명 비닐봉지에 담겨 판매됐고 제품 라벨에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Enoki Mushroom’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보건부 측은 이 버섯을 보관 중이라면 폐기하고 이미 먹었을 경우 건강 상태를 잘 관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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