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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참가 미국팀 해외팀 중 종합우승

2024-10-20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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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참가 미국팀 해외팀 중 종합우승

권기문 재미대한태권도협회장(오른쪽서 3번째)이 전국체전에서 해외 태권도 부문 종합 우승컵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에서 열린 제 10회 김해 전국체전에서 미국 팀이 해외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선수단은 17일까지 7일간 진행된 제 105회 김해 전국체전에 해외팀 중 가장 많은 총 1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12개, 은 10개, 동 6개(골프 집계 제외)를 따냈다.

금은 태권도에서 3개, 볼링 6개, 스쿼시 2개, 테니스와 탁구에서 1개, 은은 태권도 2개, 볼링 5개, 테니스, 탁구, 축구에서 각각 1개, 동은 태권도, 검도, 테니스 남자 단식과 테니스 여자 단식, 탁구, 볼링에서 각각 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유진 전 워싱턴 DC 체육회장은 16일 “아직 골프는 남았지만 해외 팀중 미국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이번 대회에 해외팀은 총 17개팀이 나왔는데 미국에 이어 일본과 인도네시아 순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체전에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와 함께 브라질, 중국, 뉴질랜드, 독일, 스페인, 홍콩, 브라질, 호주, 아르헨티나,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이판, 괌 등에서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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