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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트랩 슈팅 대회 열린다

2024-10-20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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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DC 재미대한사격연맹

내달 2일 트랩 슈팅 대회 열린다

한 여성 사격수가 트랩 슈팅을 하고 있다. <사진= 워싱턴 DC 재미대한사격연맹>

워싱턴 DC 재미대한사격연맹(회장 지대성)이 내달 2일(토) 트랩 슈팅(Trap Shooting)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이자크 월턴 연맹(Izaak Walton League)의 알링턴 페어팩스 챕터 샷건 사격장(14708 Mt Olive Rd., Centreville, VA)에서 오전 9시 열린다. 등록은 오전 8시30분 시작된다.

트랩 슈팅은 사격 스포츠의 한 종류로, 사격수가 이동하는 목표물인 클레이 타겟을 공중에서 사격하는 경기이다. 클레이 타겟은 일정한 각도로 발사되며, 사격수는 정해진 위치에서 타겟이 발사되는 방향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격한다.

경기방식은 아메리칸 트랩 슈팅 방식 중 100 싱글즈(Singles)이다. 사격수는 16야드 거리에서 최대 5개의 서로 다른 포스트에서 5발씩, 총 4번을 쏘게 된다.
대회에서는 챔피언, 일반조와 여성부에서 1등, 2등, 3등 그리고 올해의 루키와 주니어 챔피언 등 특별상이 있다.


참가비(사격장 사용료, 타겟 비용, 기념품, 추첨권 및 점심 포함)는 회원은 60달러, 비회원은 100달러이다. 준비물은 개인 샷건과 총알 100발.

지대성 지회장은 “사격연맹은 매주 토요일 오전 이번 대회가 이뤄지는 곳에서 사격 연습을 하고 있는데 내년 달라스 미주체전을 앞두고 선수발굴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 후원금 및 참가비는 대회 운영과 2025년 달라스 미주체전 참가 경기 후원금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문의 및 연맹 가입안내 (202)384-424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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