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약물 오남용 심각”
2024-10-14 (월)
배희경 기자
마이라이프재단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7일 오피오이드 및 처방약 오남용 교육을 실시했다.
마이라이프재단(MLF, 회장 이정숙)이 7일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및 처방약 오남용 관련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약물 관련 비영리단체인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의 데니스 윌리엄스 강사는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및 중독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급증하는 청소년의 오피오이드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사례를 소개했다.
약물 오남용으로 아들 2명을 잃은 윌리엄스 강사는 자신이 겪은 비극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단은 청소년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4일(월)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응급처치제 날록손 사용법 훈련을 실시하고, 12월 2일(월) 자살 방지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 봉사자들은 교육은 물론 업무 보조와 홍보, 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아웃리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문의 (443)996-2273, (443)690-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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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