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틸롭 밸리 지역 하이웨이를 달리던 차량에 돌이 날아들어 여성 운전자가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0시 10분께 18번 하이웨이와 138번 하이웨이 교차지점에서 달리던 차량 앞 유리에 돌이 날아 들어와 유리를 부수고 운전자를 가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응급구조대원은 운전자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했지만 운전자는 결국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CHP는 피해자의 신원을 20대 여성이라고만 밝혔다.

CHP는 피해 차량에 동승했던 목격자가 알 수 없는 장소에서 돌이 던져졌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주변을 수색했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