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나 김 첫 개인전 ‘찬양’ 5일까지 리앤리 갤러리

2024-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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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김 첫 개인전 ‘찬양’ 5일까지 리앤리 갤러리

김하나씨 작품 ‘산천호수’

늦깍이 화가 하나 김씨의 첫 개인전이 오는 5일까지 리앤리 갤러리(3130 Wilshire Blvd. #502)에서 열린다.

‘찬양’(Praise)이라는 주제로 유화와 파스텔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는 이 전시는 김씨의 그림 정원의 문을 활짝 열게하는 개인전이다.

홍익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36년 간 LA카운티에서 일하고 은퇴한 후 자신의 꽃밭을 가꾸는 그림 정원사가 되었다.


김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부족했지만 참된 예술가의 길을 가려고 노력하면서 긴 시간이 흘렀다. 세월이 흐르니 내 마음에 그림 밭은 무성해지고 꽃들이 만발했다”며 “창조주의 은혜가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나의 라이프가 리셋되면서 모든 사물이 컬러풀하게 보이고 컬러가 내게 찬양으로 환희와 기쁨이 되어 찾아왔다”고 밝혔다.

문의 (213)365-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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