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K팝 콘테스트·동포노래자랑 29일 바다·클라우디안 등 공연
‘2024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28~29일 양일간 릿지필드팍 소재 뉴오버펙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뉴저지한인회는 26일 “올해 추석맞이 대잔치는 K푸드, K스포츠, K컬처, K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다양한 인종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 K팝 콘테스트 등이 진행되며, 다음날인 29일 오후 5시에 동포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28일 오후 7시 락밴드 클라우디안 등의 공연이 진행되고, 다음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한국의 인기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와 클라우디안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뉴저지한인회 내부 일각에서는 “전문 아티스트인 출연진이 공연 비자를 받지 않고 미국에 입국해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추석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회 실무진은 “한인 동포들을 위해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취지를 살려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외에 이번 추석잔치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퀴즈대회’, ‘한복 입기’,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고 한인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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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