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일대서 행인 총기로 협박 금품 강탈
2024-09-26 (목)
이지훈 기자
벤츠 E클래스 차량(사진)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일대에서 행인들을 총기로 협박해 금품을 강탈해 달아난 2인조 강도단이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 3일 오후 9시50분께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와 172스트릿 인근에 있던 32세 남성 행인에게 다가가 총기로 위협하며 싯가 7만달러 상당의 귀금속 목걸이를 빼앗아 도주했다.
이들은 18일 오후 5시20분께에도 더글라스톤 마라톤파크웨이 인근 호레이스 하딩익스프레스웨이 선상에서 47세 남성을 총기로 위협, 착용하고 있던 시계를 강탈해 달아났다.
이어 용의자들은 22일 오후 11시께 베이사이드 벨블러바드와 64애비뉴 인근에서 63세 남성을 총기로 위협하며 수차례 폭행한 후 피해자의 지갑을 강제로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벤츠 E클래스 차량(사진)의 번호판을 공개하고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800-57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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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