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가보는 2024 코리안 퍼레이드 - 사회봉사 단체
▶ KCS·퀸즈한인회 꽃차와 함께 행진 뉴욕조선족동포회도 첫 동참
코리안퍼레이드에 참가한 뉴욕일원의 비영리단체들이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에서 멋진 퍼레이드 행렬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일원 한인 비영리단체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숨은 일꾼들도 내달 5일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Avenue of the Americas) 38가에서 27가까지 펼쳐지는 ‘2024 코리안퍼레이드’에 총출동한다.
한인 비영리단체의 맏형격인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를 필두로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 퀸즈YWCA(사무총장 김은경),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조원훈), 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박성술),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은희),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로렌스 한), 뉴욕 노숙자쉼터 ‘사랑의 집(원장 전모세), 뉴욕라이온스클럽(회장 서동천), 고어헤드선교회(회장 이상조 목사),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회(회장 박윤용),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대표 테렌스 박), 민권센터(회장 문유성),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이지혜), 재미여성연합회(회장 최재은) 등 한인 이민 커뮤니티를 위해 각종 사회복지, 이민, 권익신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들이 줄지어 행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코리안퍼레이드에는 뉴욕조선족동포회(회장 정성국)와 뉴욕조선족봉사센터가 처음으로 꽃차를 출품하고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올해 코리안퍼레이드는 조선족 동포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뉴욕 한인사회가 뉴욕 조선족 커뮤니티와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퀸즈한인회,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도 각각 꽃차를 앞세우고 올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KCS 본부와 센터, 경로회관, 한국무용단원 등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퀸즈한인회는 꽃차 출품과 함께 20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는 마영애 순대와 함께 꽃차를 공동 출품하고 상록회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 소리에 맞춰 퍼레이드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무료 안과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뉴욕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회원 30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할 예정이고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이날 회원 20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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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