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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차량’ 퇴치위한 태스크 포스 가동

2024-09-20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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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PD, 시위생국과 협업

뉴욕시경(NYPD)이 뉴욕시위생국(DSNY)과 손잡고 가짜 번호판을 부착한 ‘유령 차량’ 퇴치를 위한 태스크 포스를 가동하고 나섰다.

태스크포스는 시위생국 청소차량들이 도로 길가에 주차된 유령 자동차들을 파악해 NYPD에 통보하면, 경찰이 견인 압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10일 가동에 들어간 태스크 포스는 닷새만에 295대의 유령 차량을 견인 조치하는 성과를 냈다. 태스크포스는 우선 90일간 시범 실시한 후 운영 평가를 거쳐 지속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한편, 태스크포스에 압수된 차량은 NYPD 차고지에 보관되며 차량 소유주가 30일 이내에 차량 등록증과 보험료 내역서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경매에 부치거나 폐차시키게 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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