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타운법원 최근 1년간 통계 릿
▶ 지필드 48%^레오니아 78%나 ↑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대폭 늘었다.
본보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최근 1년간 각 타운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팰리세이즈팍과 레오니아, 릿지필드, 클립사이드팍 등 주요 한인 밀집 타운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전년에 비해 20~80%까지 급증했다.
타운별로 보면 우선 최대 한인 밀집 타운인 팰팍에서는 2023년7월부터 2024년6월 사이 2만2,833건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돼 전년 같은기간보다 23% 증가했다.
또 레오니아는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2,179건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무려 78%나 치솟았다.
릿지필드는 9.894건으로 48% 증가했고, 클립사이드팍은 1만6,386건으로 32% 늘었다.
포트리의 경우 3만8,976건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돼 버겐카운티 70개 타운 가운데 건수 기준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다만 포트리의 주차위반 티켓 발부는 전년 동기보다는 6% 줄어든 수치다.
지난 1년간 버겐카운티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많은 타운은 포트리에 이어 해켄색(3만5,550건), 가필드(3만4,755건), 팰팍, 클립사이드팍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지역 가운데 한인 밀집 타운이 3곳이나 포함된 것이다.
한인 밀집 타운에서 주차위반 외 다른 교통법규 위반(traffic violation) 티켓 발부와 음주운전 적발 등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다.
2023년7월~2024년1월 사이 팰팍에서는 교통법규 위반이 3,78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었고, 음주운전 적발도 44건으로 6% 감소했다. 포트리에서는 교통법규 위반 1만3,036건으로 24% 감소했고, 음주운전은 104건으로 1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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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