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전철 선로 보수공사 올여름 마지막 단계
2024-08-14 (수)
이지훈 기자
퀸즈와 브루클린을 잇는 G전철이 올 여름 선로 보수공사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3단계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공사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브루클린 베드포드-노스트랜드 애비뉴역~처치 애비뉴역 구간 공사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공사 기간 동안 승객들의 F 전철 환승을 돕기 위한 B93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주중에 매 4분마다, 주말에는 매 10분마다 운행된다.
MTA는 이번 공사가 1930년대에 설치돼 노후화된 G 전철 구간의 신호시스템 교체를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며, 공사 완료 후에는 G 전철과 7번 및 L 전철간의 원활한 환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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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