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뉴스&월드리포트, 안전 커뮤니티 선정 라클랜드 3위, 웨체스터 6위 등
▶ 뉴욕주 8개 카운티가 ‘탑 25’ 에 들어
낫소 카운티가 미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카운티로 선정됐다.
유에스 뉴스&월드리포트가 최근 미 전국 3,000여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 안전 커뮤니티’(The Safest Communities in America) 평가에서 낫소카운티는 100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범죄, 상해, 응급서비스를 비롯한 공공안전 대응 역량 등 3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뉴욕주에서는 낫소 외에도 라클랜드 카운티가 93.86점으로 전국 3위, 웨체스터카운티가 90.66점으로 전국 6위, 풋남 카운티가 88.89점으로 전국 8위에 랭크되는 등 뉴욕시와 인접한 카운티 4곳이 전국 10위권에 포함됐다.
또한 뉴저지 버겐카운티도 88.52점으로 전국 9위에 올랐고, 스태튼아일랜드는 84.81점으로 17위, 퀸즈는 83.46점으로 20위, 서폭카운티는 83.19점으로 22위, 브루클린은 82.69점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공공안전은 주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뉴욕주 범죄율이 전년 대비 6% 감소하면서 뉴욕주 8개 카운티가 ‘가장 안전한 지역 전국 탑 25’에 들었다”고 환영했다.
뉴욕주 범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된 낫소카운티 경우, 2024년 상반기 범죄율은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이어 서폭카운티 13%, 라클랜드 카운티 26%,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8%, 풋남카운티 15%, 뉴욕시(퀸즈,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 3.5% 등 나머지카운티들도 각각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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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