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리카 김 작가 개인전 케이트 오 갤러리, 13일∼내달 3일
에리카 김(김현정) 작가의 개인전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에리카 김(김현경)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밝고 유쾌한 감성의 개성 있는 웁시 웁시(Oopsy Oopsy) 캐릭터 브랜드의 창업자이자 아티스트인 에리카 김 작가는 ‘통찰과 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풀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태양과 달. 구름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변하지 않는 영원성의 의미를 지닌 캐릭터 조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 작가는 캐릭터에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 독특한 특징을 구현한 위트, 레이지, 쿨리오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는 신라의 달밤, 낭랑 18세, 전선야곡,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 등 불후의 명곡을 남긴 대중음악 작곡가인 조부모 고 박시춘에게서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파슨스 대학 졸업후, 한국 남양주 문화융성 프로젝트 아트 플레저 관장을 역임하고 다수 전시에 참여하면서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중이며 한국 예술가 협회가 주관한 국제 아트 페스티발에서는 큐레이터가 선정한 상을 받았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6~8시까지 열리며 언카운트 댄스팀의 무용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장소 31 E. 72 St. New York, NY 10021
△문의 646-286-4575/info@kateoh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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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