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일•북한선교 위한 ‘평화 콘서트’

2024-07-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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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자씨선교회, 만남중창단*이혜정 목사 출연

통일•북한선교 위한 ‘평화 콘서트’

만남중창단이 계윤실 지휘로 참석자들과 함께 “여기에 모인 우리” 찬양을 하고있다. 왼쪽은 이혜정 목사. <사진 겨자씨선교회>

겨자씨선교회(회장 임봉대 목사)는 지난 14일 오후 6시 산호세한인침례교회(담임 이용주 목사)에서 제7회 평화콘서트를 개최했다.

북한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평화콘서트는 특별히 베이 지역 음악인으로 구성된 만남중창단(지휘 계윤실, 반주 백소영)의 찬양이 있었다. 또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백석대학교에서 기독교음악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찬양선교 사역을 하는 이혜정 목사(백석대 교수)가 “네 죄를 사하노라”, “내 주를 가까이”, “참 좋으신 주님” 등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이혜정 목사는 찬양 선교를 위해 음반을 제작하면서 한국적 가락을 위한 민요의 적용을 해오고 있다. 겨자씨선교회 이사장인 김홍기 목사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30명의 조선족 목회자를 초청하여 한국에서 3박4일 동안 진행된 조선족 목회자 수련회를 소개후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북한선교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후원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겨자씨선교회는 그 동안 평화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조선족 선교를 위해 헌신하다 순교한 목회자 유가족 지원, 탈북자를 위한 개척 교회 목회자 지원, 평양과기대 학생들 급식 지원, 조선족을 통한 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한 조선족 목회자 수련회 등, 북한선교를 위한 후원과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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