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의 생각] 트럼프가 해리스보다 유리하다

2024-07-25 (목) 전상복/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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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 포기와 동시에 2024년 미국대통령 민주당 후보로 현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명했다. 지난 4년간 자주 넘어지고 연설 도중 다음 연설내용을 잊어버려 온 청중을 놀라게 했다. 지난번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의 첫 TV대선토론에서도 자주 실수를 해 민주당 여러곳에서 대선후보 출마 포기를 재촉 했었다.

동시에 트럼프는 유세도중 예기치 않은 총격 피습으로 전세계가 놀랐다. 총격 전까지도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지지율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큰 수술없이 회복되어 온 세계인의 동정과 찬사를 받았다. 앞으로 100일 정도 후면 투표일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 후보로 몇가지 약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력 부족이다. 현재까지 경력으로 세계의 평화와 미국의 재건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는가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반면에 트럼프는 한마디로 산전 수전 다 겪은 인물이다. 그는 선대로부터 많은 재산을 상속 받아 뉴욕 장안을 누비며 부동산을 크게 소유했다.
전 부인과 이혼 했지만 훌륭한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의 소개로 친구 J.D. 밴스 연방상원위원을 러닝 메이트로 선택했다. 담대한 경력과 경험 소유자가 없는 민주당 상황과 대비되는 현실이다.

특히 세계의 평화와 미국의 경제 회복에는 트럼프가 절대 유리하다. 현존하는 세계의 여러 지도자와 절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트럼프는 추진력과 박력이 큰 장점이다.

지난 대통령 재임기간과 후에 여러 크고 작은 실수를 가지고 지방법원에서 장시일 재판받고 유죄 판결까지 받았었다. 그러나 대법원에서 ‘대선 불복’혐의에 대한 면책 특권 적용 여부 판단을 하급심 법원에 넘겨 관련 재판이 대선 전에 열릴 가능성이 크게 낮아져 대선에서 큰 변수가 되기는 어려워졌다는 전망이다.

또한 재임기간 동안 불법입국 방지책으로 국경지대에 미국식 만리장성을 쌓아서라도 막을려는 정책을 온 국민이 기억하고 있다.

민주, 공화 양당의 정책이 모두 장단 점이 있지만 온국민이 평화롭게 경제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후보가 다음 지도자로 당선되야 하는데 그 적임자가 바로 트럼프라는 것이다. 특히 지난 대통령 재임시 김정은과 매우 절친한 것이 한반도에 핵전쟁은 막을 것이라 기대되니 동북아에 지속적인 평화가 유지될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든의 무분별한 난민 수용으로 난민촌으로 전락한 뉴욕 재건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평소 언사는 매우 거친것 같지만 인류사랑과 평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상복/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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