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리 패럴림픽대회 참관

2024-07-24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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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 남정길 수석부회장 등 대한장애인체육회서 지원

파리 패럴림픽대회 참관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방문하는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남정길 수석부회장(오른쪽)과 백민애 부회장.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송재성)의 남정길 수석부회장과 백민애 부회장이 8월 28일(수)부터 9월 8일(일)까지 프랑스 파리 일원에서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방문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첫 해외단체 지원으로 패럴림픽대회에 처음 참관하는 방문단은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주일 일정으로 방문해 개회식과 몇몇 경기를 둘러볼 예정이다.
남정길 수석부회장은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조직위원장으로 지난 6월 메릴랜드에서 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백민애 부회장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남정길 수석부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차세대 미주장애인체육회가 패럴림픽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기를 기대한다”며 “보치아, 탁구, 배드민턴 등 경기 진행이나 각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보고 배워, 향후 미주 선수 발굴 및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 패럴림픽대회는 182개국에서 4,4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150여 명이 출전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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