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WI 공항 주차비 인상 장기 11달러·단기 16달러

2024-07-04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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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BWI)이 주차비를 인상했다.
BWI는 주차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주차요금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장기 주차는 하루 8달러에서 11달러로 오르고, 단기 주차는 하루 12달러에서 16달러로 약33% 증가했다.

시간당 주차는 22달러에서 30달러로 인상됐다.
BWI 대변인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에 주차비로 7,98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대변인은 “주차비는 항공사에서 받는 공간 임대료와 착륙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익원”이라며 “수익은 노후화된 시스템 대체 및 새로운 주차 공간 추적 안내 시스템 설치 등 주차 서비스 향상에 쓰여진다”고 밝혔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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