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기공혁명’

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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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골든 러시 기공 학회 창립

▶ 기공ㆍ명상 알리는 최병주씨 집필
▶한상복 관장의 영문 번역판 출간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을 위한 기공에 관한 책 ‘기공혁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책의 저자 최병주씨는 1991년 국제 골든 리시 기공 학회를 창립했고, ‘금선기공’, ‘선도의 맥을 찾아서’ 등 10여권을 집필하며 50년동안 한국 선도 수련법을 가르쳐 후학을 양성하고, 한국 기공과 명상을 알리는데 힘써 왔다. 또 중국 시안 종남산에서 신라의 김가기 선인의 비석을 발견해 그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와 도관 금선관을 세웠다.

이 책은 한국과 중국의 선도 역사와 옛 선인들로부터 전해 내려온 선도를 통해 삶의 질병과 고통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살고, 한국의 기공과 명상법을 이해하고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포괄적 가이드이다.


제1부 ‘기공의 원리와 역사’에서는 기공의 본질을 탐구하는 기초로 신비한 기공의 기원부터 기를 정화하고 변화시키며, 정신과 영혼을 수양하는 심오한 원리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에게 명상 수행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제2부 ‘금선 기공 명상 훈련법’에서는 실질적인 운동과 명상 기법을 통해 단전 호흡법, 음양오행에 따른 오장육부 에너지 순환까지 여러 명상의 단계에 이르는 포괄적인 로드맵을 제공한다.

마지막 제3부의 ‘기공, 태극권 수련일지’는 기공과 태극권 수련을 통해 변화와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의 수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선도수련이 현대인에게 어떻게 변화 발전되는지를 알게 해준다.

영문판 번역은 미국 지역 골든 리시 기공 학회 회장이며, 시카고에서 태권도 협회장을 지낸 태권도 7단 한상복 관장이 맡았다.

최병주씨에게서 기공을 사사한 한 관장이 2013년에 설립한 골든리쉬 기공 및 태극권 센터( 7380 Clairemont Mesa, San Diego, CA 92111)에서는 태극권과 기공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며 마음을 수양하는 수련법을 훈련하고 있다. 아마존 링크 https://a.co/d/4ORDw3l, Goldenrishi.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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