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웨스트 33가에 ‘보행자 전용 공간’ 조성
2024-06-26 (수)
이지훈 기자
펜스테이션 인근에 보행자 전용구간으로 새롭게 개장한 플라자33 [Plaza33 제공]
맨하탄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펜스테이션 인근 웨스트 33스트릿 선상이 보행자 전용구간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플라자33’(Plaza33)으로 명명된 해당 공간은 맨하탄 7~8애비뉴 구간 웨스트 33스트릿 선상으로 1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보행자 전용 야외 공간으로 조성됐다.
플라자 33은 뉴욕시교통국이 6,500만달러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공사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됐다.
매디슨스퀘어가든과 펜1(PENN 1), 펜2(PENN 2) 등 대형 오피스 빌딩을 사이에 두고 오가는 행인들이 차량 교통에 방해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식당들의 음식을 투고 주문해 벤치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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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