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관공서가 흑인노예해방기념일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를 맞아 19일 휴무한다. 다만 뉴저지주정부 관공서는 이날 정상 운영된다.

19일 준틴스데이에 우정국과 법원 등 연방정부 관공서가 휴무한다. 지난 2021년 연방정부는 노예 해방을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매년 6월19일을 연방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다.
뉴욕주와 뉴욕시정부도 19일 준틴스데이가 법정 공휴일이다.

그러나 뉴저지주정부는 19일 정상 운영된다. 뉴저지주의회는 연방정부보다 앞선 지난 2020년에 매년 6월 3번째 금요일을 준틴스데이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을 만든 바 있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와 로컬 정부 기관은 오는 21일 금요일에 준틴스데이를 기념하고 휴무한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