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세나팍 10대 성폭행 용의자 1만달러 현상금
2024-06-18 (화)
이지훈 기자
용의자의 몽타주(사진)
뉴욕시경(NYPD)은 최근 퀸즈 플러싱 키세나팍 산책로서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후 도주한 용의자의 몽타주(사진)를 공개하고 총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본보 6월17일자 A3면]
경찰은 제보자의 신고를 통해 용의자가 체포 및 기소될 경우 최대 3,500달러, 용의자가 체포 및 유죄 판결이 결정될 경우 최대 6,500달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 발생 장소는 인근 거주 한인들도 산책로로 자주 드나드는 곳인 만큼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당일 용의자는 칼미아 애비뉴와 콜든 스트릿 인근 길가를 걷던 13세 남성과 13세 여성 등 10대 청소년 학생 2명에게 다가가 칼로 위협하며 공원 산책로로 강제로 끌고 갔다.
이후 용의자는 신발끈으로 피해자 2명의 손목을 묶은 다음 여성을 성폭행 한 후 피해자들의 휴대 전화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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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