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숙박 및 부동산 투자 회사가 450개의 객실을 갖춘 터틀 베이 리조트(Turtle Bay Resort)와 인근 토지를 블랙스톤 그룹으로부터 최소 6억 8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스트 호텔 앤 리조트(Host Hotels & Resorts Inc.)는 인수가 7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호텔은 리츠칼튼 브랜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거래에는 개발이 가능한 49에이커 규모의 필지가 포함되어 있다.
매매 가격은 1,180에이커 규모의 리조트의 경우 6억 3천만 달러, 부지의 경우 5천만 달러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블랙스톤 그룹은 2018년에 이 리조트를 구입하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포괄적인 개보수 공사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폐쇄한 바 있다.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최대 소유자인 블랙스톤은 2018년 오크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이 부동산을 3억 3,250만 달러에 매입했다. 회사는 리조트 개조에 얼마를 지출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65에이커 규모의 매각으로 블랙스톤이 호텔에서 창출한 총 수익금은 7억 6,8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틀 베이 리조트(Turtle Bay Resort)는 5마일 길이의 해변과 해안선이 있는 노스 쇼어(North Shore)의 1,180에이커 규모에 자리잡고 있다. 별도의 체크인이 가능한 42개의 방갈로와 전용 수영장을 포함하여 45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기타 리조트 편의시설로는 18,000평방피트 규모의 실내 회의 공간, 클럽 라운지, 6개의 식음료 매장, 7개의 소매 공간, 스파, 피트니스 센터, 2개의 골프 코스, 7개의 해변, 4개의 리조트 수영장, 테니스 및 피클볼 코트, 승마 센터, 실제 농장, 12마일 길이의 해안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