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거리축제로 상권 활성화 꾀한다
2024-05-17 (금)
서한서 기자
▶ 뉴저지 팰팍상공회의소 내달 6~8일 브로드애비뉴 일대서 의류 · 생활용품 등 30여 업체 참가
본보 뉴저지총국을 방문한 팰팍상공회의소 서니 한(오른쪽) 회장과 최종호 부회장이 다음달 팰팍 거리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팰팍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거리 축제를 펼칩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상공회의소가 다음달 6~8일 사흘간 브로드애비뉴 일대에서 거리 축제를 연다.
팰팍상공회의소의 서니 한 회장 등 집행부는 16일 본보를 방문해 “올해 팰팍 거리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활기차게 펼쳐질 것”이라며 “이번 거리 축제가 팰팍 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팰팍상공회의소는 지난 2007년부터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거리 축제를 열고 있다. 상인들이 직접 브로드애비뉴 거리로 나와 고객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된다.
한 회장은 “이번 거리 축제는 지난달 상공회의소 새 집행부가 들어서고 처음 열리는 행사인만큼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의류·보석·건강식품·생활용품·은행·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이전 행사보다 훨씬 커진 규모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다음달 8일에는 팰팍 타운홀 앞에서 전통무용과 난타, 동포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펼쳐진다.
한 회장은 “상공회의소가 팰팍 상권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집행부가 매일 같이 팰팍에 있는 사업체들을 일일이 방문해 정보를 전하고 네트웍을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오는 9월로 예정된 가을 거리 축제는 팰팍 타운정부와 함께 대규모로 펼치는 것을 계획하는 등 팰팍 상권에 진정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팰팍 거리축제 문의 201-899-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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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