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소년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2024-05-17 (금) 12:06:19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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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샌디에고 민주평통 개최

▶ 25일 부에나팍 더 소스 몰

‘청소년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임원들이 임시 미팅을 가지고 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협의회’(회장 설증혁)는 지난 13일 오후 대면 또는 비 대면으로 25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OC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오는 25일 부에나 팍 더 소스 몰에서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청소년 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탈북민들의 탈북을 다룬 영화 ‘비욘 유토피아’를 관람(정오)한 후 제작자 김성은 목사를 초청해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골든벨 퀴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와 입상자들에게는 8월 한국 방문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모자, 간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설증혁 회장은 “탈북민 영화에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함께하며 우리민족교류협회의 평화의 메달 수여식도 함께한다”라며 “평화의 메달은 휴전선의 철조망과 한국전쟁당시 사용된 탄피,포탄피 등을 녹여 만든 것으로 상징성이 매우높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팅에서 평통은 2/4분기 정기회의를 6월 8일 오후 열기로 했으며, 미팅을 마친 후 일반인들도 함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단의 ‘보훈가족 위로및 K 컬쳐 공연’은 8월 17~21일 사이 진행 중으로 20일 저녁 브레아 시의 커리츠 극장으로 장소가 확정됐다. 이어 17~18일에는 샌디에고 지역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이 6월17일부터 실시하는 ‘차세대 모국안보투어 프로그램’은 신청자중 개인 사정으로 6명이 불참을 통보해 마감을 5월25일로 연장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시내 투어, 김포 해병2사단 유격대 입소, 병영 체험, 오대산 월정사 템플 스테이, 최전방부대 땅굴 등 견학, 강릉 오죽헌, 탈북민들과의 오찬및 대화, 현대아산공장,삼성전자 방문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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