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달장애인들이 펼치는 ‘꿈의 공모전’

2026-05-21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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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특수교육센터, 제7회 ‘드림 아트 콘테스트’

발달장애인들이 펼치는 ‘꿈의 공모전’

한미 특수 교육센터의 ‘드림 아트 콘테스트’를 알리는 팜플렛.

비영리 기관인 ‘한미 특수 교육센터’(KASEC, 소장 로사 장)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제7회 ‘드림 아트 콘테스트’(Dream Art Contest)를 개최한다.

이 드림 아트 콘테스트는 미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미술 공모전으로 발달 장애인들의 꿈을 펼치는 무대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자연(What I Love in Nature)’으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움과 행복, 추억, 그리고 자신만의 시선을 자유롭게 작품에 담아낼 예정이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다양한 시상이 제공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8월 22일(토) 부에나팍에 위치한 더 소스 몰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특수교육센터 로사 장 소장은“드림 아트 콘테스트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가능성과 개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래, 이 대회는 매년 수십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되어왔다.

미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인종과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 마감은 6월 5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KASEC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 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kasecca.org 온라인 신청서: https://tinyurl.com/DreamArtContest26, 문의: dreamart@kasecca.org, (562)926-204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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