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쉐리프국 보안관, 수감자 구타 혐의로 기소
2024-05-12 (일)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쉐리프국 보안관이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구타한 혐의로 체포됐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쉐리프국 보안관인 니콜라스 바스질(28. 애난데일 거주)은 지난 1월1일 새벽 3시45분경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사건 직후 쉐리프국은 폭행당한 수감자와 목격자를 불러 조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바스질의 잠재적인 범죄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1월2일부터 휴직 처리해 직무를 정지시켰다. 바스질은 지난 1월30일 쉐리프국에서 해고된 데 이어 5월6일 단순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