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한인사회 기부천사 임천빈 명예회장이 SD한인회 발전기금으로 1만달러를 쾌척해 한인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6일 임 명예회장은 한인회 사무실에서 있은 전달식에서 “샌디에고 한인회는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단체로 영사업무와 여러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샌디에고와 마킬라도라에 많은 한인기업이 있고 한인 학생들도 많아 이들을 연결하여 한인사회가 발전하는데 한인회 역할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인회가 역량을 높여 지금보다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고대한다”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한인회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앤디 박 회장은 “막상 한인회장이 돼 보니 한인회가 할 일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많은 일을 추진하려면 인력과 자금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렇게 후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고 고마워했다

임천빈 명예회장은 샌디에고 시니어센터,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 지부 등 여러 비영리단체에 오랜동안 매년 꾸준히 후원해 오며 한인커뮤니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앤디 박 회장은 새로 권순만, 박정훈, 이지은씨 등 3명을 새 이사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