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해밀턴 도서관, 한국전참전용사들 소장 기록들 수집 전시
2024-04-29 (월) 06:18:51
하와이대학교 해밀턴 도서관 한국학 사서는 한국전참전용사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 당시 기록을 수집하고 역사적인 자료로서 보전 전시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밀턴 도서관 한국학 사서는 4월27일 해밀턴 도서관에서 하와이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2차 오찬 모임을 갖고 지난 12월 첫 모임 이후 참전용사들이 기부한 자료들의 전시회를 가졌다.
엘리 김 한국학 사서는 "지난해 말 하와이 한국전참전용사들을 모시고 오찬을 하며 도서관측이 한국전에 참전했던 터키 참전용사로부터 기증받은 아카이브를 소개하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도 현재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나 기록을 도서관에 기증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히고 "오늘 행사는 첫 행사 이후 하와이 한국전참전용사들이 도서관에 기부한 사진 및 기록들을 도서관측이 어떻게 정리 보존하고 이용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엘리 김 사서는 "하와이 내 한국전 참전용사 생존자들도 매년 감소하고 있어 그들의 기록을 보전하고 정리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하와이 한국전참전용사 들의 한국전 참전 당시 기록 수집의 중요성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