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학교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서 350명 참석해 한국어 실력 발휘

202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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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서 350명 참석해 한국어 실력 발휘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권미경ㆍ이사장 김연정)가 지난 20일 워싱턴과 오리건, 알래스카 등 3개주에서 동시에 실시한 제28회 학력어휘경시대회에서 5명이 만점을 받았다.

워싱턴주에선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에서, 오리건주는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덴 한국학교에서, 알래스카주는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앵커리지 한국학교에서 경시대회가 열렸다.

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회가 채점을 마치고 22일 성적을 발표한 결과, 모두 5명이 만점의 영광을 안았다.


만점 수상자는 이아린(코가한국 11학년), 김선우(타코마 오아시스한국 7학년), 김규한(벨뷰통합 5학년), 이수온(코가한국 3학년), 신아힌(벨뷰 통합 1학년) 등이다.

권미경 회장은 "집행부 임원 및 각 학교 자원봉사 교사들과 20명의 보조교사들이 3개주 다른 공간에서 실시된 학력어휘경시대회에서 우리 학생이 그동안 한국학교에서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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