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푸나호우 졸업반 정민찬군, 대통령 장학생 후보 선정

2024-04-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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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나호우 졸업반 정민찬군, 대통령 장학생 후보 선정
푸나호우 고교의 정민찬(사진 위 미국명 샨) 학생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장학생 세미파이널 진출자로 선정되었다.

미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2학년 중 SAT, ACT, 학교성적(GPA), 수상경력, 리더십, 봉사활동 등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대통령 장학생 신청 자격을 갖춘 학생 수는 6,000여명으로, 이 중 625명이 세미파이널에 진출하여 다음 심사를 기다린다.

하와이 주에서는 한인 샨 정 학생을 포함하는 10명의 학생들이 세미파이널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대통령 장학금은 고교 졸업반 학생에서 수여되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장학금으로 12학년 10월 이전에 본 SAT점수와 ACT점수가 탁월한 학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장학생 후보로 자동 선별된다.

미 교육부는 시험 성적을 토대로 각 주 당 남녀 상위 30명을 최초 선발하고, 이후 에세이와 학교성적, 리더십, 기타 과외활동을 바탕으로 남녀 1명씩 매년 전국에서 161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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