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로를 소재로 한 독특한 전시회

2024-04-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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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숙 화가, 20-27일 AJL 아트 갤러리

타로를 소재로 한 독특한 전시회

최혜숙 화가가 타로 전시회 팜플렛을 들어보이고 있다.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혜숙 화가(미국명 엘리스 최)가 타로를 소재로 한 독특한 전시회를 가지고 있다.

타로의 매력에 푹 빠진 최 화가는 20-27일 부에나팍에 있는 AJL 아트 갤러리(8600 Beach Blvd., #201)에서 ‘일상으로 들어온 신화’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에 3번째 개인전을 가지는 최 화가는 생활에 접목시킨 타로 카드를 모디브로 한 유화 18점을 전시하고 있다. 그녀는 “몇년전 뉴욕에서 한국의 토정 비결 역할을 하는 타로를 보았다가 매력에 푹 빠졌다”라며 “이번 작품을 감상하는 한인들이 새로운 세계에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더 소스몰에서 고향의 향수를 담은 ‘항아리’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는 작가는 인종 차별 퇴치 메시지를 담은 전시회에 이어서 이번에 3번째 개인전을 갖고 있다 그는 명지전문대 응용미술과를 나와 상명예술대학원에서 순수 사진을 전공했다. 문의 (714) 269-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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