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국제시민단체 한미연합회 (AKUS, America Korea United Society)
2023년 3월 27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AKUS 한미연합회 총회 장면. 김영길 총회장과 송대성 한국회장이 추대되었다.
▶뉴욕·뉴저지 등 미국 33개 지역, 한국에 5개 이상 지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법안 지지 활동
▶한인커뮤니티 성장위해 한국 명절·문화 보편화 시키는 노력도
2021년 설립된 한미연합회(AKUS, America Korea United Society)의 활동이 미주지역을 비롯 한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우리가 사는 미국에서 한미관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AKUS 한미연합회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2021년 11월11일 AKUS 한미연합회 미주본부 출범식.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미양국의 유대강화을 위해 노력하는 한인들이 모였다. 5
▲출범 및 발족 취지
”70여년간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은 한미동맹 조약을 근간으로 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발전하여왔다. 그런데 한미동맹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한미동맹 결속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고 국가 발전과 번영을 지속키 위한 목적으로 한미연합회(AKUS)가 출범했다.“고 김영길 총회장은 말한다.
AKUS 한미연합회는 2023년 8월 현재 뉴욕,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시애틀, 오하이오 등 미국 33개 지역, 한국에 5개 이상의 지부를 두고 있다. 총본부는 미국 뉴저지이며 한국본부는 송파구 국제빌딩 2층에 있다.
국제 NGO인 AIPAC(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이 있다. 이 AIPAC를 모델로 ‘정치적 상황에 영향받지 않고 자유민주주의의 공동운명체 정신으로 한국과 미국의 좋은 역사를 만드는 단체를 만들고자 한미연합회 AKUS가 발족되었다.
2023년 10월1일 뉴저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에서 주류사회 및 한인 대표들.
▲AKUS 경과 및 현황
- 2020년 9월21일: 서울서 한미결속을 위한 새로운 민간조직 결의. 송대성을 비롯 47명.
- 2020년 10월~12월31일: 한미결속을 위한 민간차원 조직 필요성 숙의. 김영길, 오인환, 홍종학, 마이클 리. 이명국, 이전구 등. 11월 김영길, 송대성 5회 협의로 미국, 한국 한미동맹 조직 합의.
- 2020년 12월 한국 AKUS 본부 사무실 개소(임원 92명, 회원 1002명(2022년 5월1일 현재).
- 2021년 5월4일 명칭 확정 AKUS(American Korea United Society, 한미연합회) 및 정관 확정.
- 2021년 5월 미국 IRS에 비영리단체 공식 등록, 9월 허가 취득.
- 2021년 9월8일 미국 AKUS 창립준비위원회 구성, 연속 및 정기모임 참여: 회장 김영길, 사무총장 장동신, 사무처장 원유봉, 기획실장 전재현.
- 2021년 10월29일 미국 13개 지역 AKUS 구성: 뉴욕, 뉴욕오렌지카운티, 뉴저지, 워싱턴DC 필라델피아, 시카고, 시애틀, 미네소타, 하와이, 노스캐롤라이나, 라스베가스, 볼티모어.
- 2021년 11월11일 미국본부 AKUS 출범식: 52명, 첫 사업 H.R.3446(한반도평화법안) 반대 서명운동 및 항의서한 발송(1차/미연방하원의원 앤디 김 대상, 2차/ 미연방 전 상하원의원 545명 대상).
- 2022년 1월20~21일 워싱턴DC, 2월20일 뉴저지 팰팍 타운홀 및 한인타운, 3월1일 UN본부앞, 종전선언과 H.R.3446(한반도평화법안) 반대 집회.
- 2022년 5월11일 한미연합회(AKUS) 창립준비 한국대회가 한국 프레스 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날 AKUS 미주본부 임원들 및 미주전역 지회장 등 40명이 방한하여 한국의 임원 120여 명과 상견례를 갖고 한미결속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 2023년 3월2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주회장단 회의와 한미연합회 AKUS 창립총회가 열렸다. 김영길 총회장과 송대성 한국회장 추대.
▲한미동맹 미래, AKUS와 함께
2023년 10월1일 AKUS 한미연합회 주최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이 뉴저지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953년 10월1일 워싱턴 DC에서 이뤄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기념해 이날, 한미동맹을 지지하고 함께 하고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내용의 비전 선언문이 발표됐다. 또한 한미동맹 70주년인 2023년 8월16일 저지시티 한국전참전용사비 추모식과 저지시티 시티홀에 태극기 게양 행사를 치렀다.
▲AKUS 사업 활동 방향
(1) 한국과 관련된 미국 의회에 상정한 법안들을 이해하고 한미동맹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법안을 지지하고 저해하는 법안을 반대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한다. (예: HR 3446 반대청원 서명운동)
(2) Pro-korea 연방정부, 주정부 또는 시정부 리더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통해서 한미동맹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지원한다. 또 시민들에게 그들이 하는 한미동맹 강화에 관한 일들을 적극 홍보한다. (예: 영 김, 미셸 스틸, 앤디 김의원 들이 앞장서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낸 한미동맹강화에 관한 4/2023 편지 지지 성명서.)
(3) 미주내 한인커뮤니티 성장을 위해 한국 명절과 문화를 보편화 시키는 노력을 한다. 설날, 삼일절, 6.25, 제헌절, 8.15, 추석, 한글날을 알리고 K 문화를(드라마, 영화, 음식, 팝) 등을 미주화 하도록 홍보한다. (예: 저지시티 태극기 게양식)
(4)한국어와 영어로 교육하는 K-12학교가 시급하며 한국전 참전 용사를 기억하고 추모식, 생존 용사 지원, 가족들을 위한 한국체험 프로그램, 장학금 제도들을 지원한다.
(5)한미동맹에 과한 역사 컨텐츠를 찾고 개발 홍보한다. 예:김일성의 아이들 다큐영화 상영(2023년 6월), 또한 차세대들에게 바른 한미동맹 역사를 가르치고 자유민주주의 계승의 토대를 마련한다. 예: 차세대 한미동맹 포럼, Y-KUS 설립.
한편 AKUS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미양국의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한국내 한국인과 미국의 한인,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며 지원하는 미국인들의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1953년 10월1일 한미상호방위 조약체결을 기념하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에서의 ‘비전선언문’ 발표 장면.
▲미국본부 주소: 440 Sylvan Ave suite #250 Englewood Cliffs NJ 07632
전화: 1-571-695-0004 이메일: info@usak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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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임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