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상] 극단주의 대선쟁점 부상

2024-04-03 (수)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작게 크게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 사이에 “정치적 극단주의”가 가장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020명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 21%가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정치적 극단주의” 또는 “민주주의의 위험”으로 보았고, 이것은 경제 19%, 이민 18 %보다도 높았다.

미국의 정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역대 대통령 업적을 평가’ 조사에서 93.87점을 받아 1위를 한 아브라함 링컨은 대통령의 업적 외에도 유머가 풍부하기로 유명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도 서로 상대를 비난하지 말고 유머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좋게 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 간절하다.

그러려면 첫째 상대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말과 행위를 삼가 했으면 좋겠다. 미국 사람은 수준이 높아서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믿는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