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레아 고교생 한국 문화 체험

2024-04-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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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8명과 교사들 8박9일간

▶ 자매도시 안성ㆍ남양주 방문

브레아 고교생 한국 문화 체험

한국을 방문한 브레아 시 고교생과 담당 교사들이 LAX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브레아 시 고등학생과 담당 교사들이 8박 9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브레아 코리아 자매도시협회’ 임원 4명과 함께 자매 도시인 안성과 우정의 도시 남양주로 출발했다. 이 방문단에는 브레아 고교생 8명과 담당 교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 방문단은 체류 기간동안에 안성시에서 문화 체험과 DMZ 및 민속촌 견학을 하며, 남양주와 함께 서울의 관광 명소를 돌며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일 열렸던 안성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자신들의 한국 방문 소감을 발표했다. 또 브레아 코리아 자매도시협회의 자딘더 싱어는 안성 명예시민이 되었다.

한편, 브레아시와 안성시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협정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학생들의 미국 방문을 통해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브레아와 우호 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남양주 시 학생 방문단은 작년 8월 브레아시를 방문해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미국 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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