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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 “황혼”

2024-04-01 (월) 이종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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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  “황혼”

[사진]

붉은 노을이 지면 내 마음도 붉게 물든다. 이민생활이 오래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막차를 탄 심정이지만 그래도 찬란한 노을은 살아온 세월이 힘들지만은 않았다는 듯 아름답기만 하다.

<이종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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