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 6대 마라톤 완주’

2024-03-28 (목) 문태기 기자
작게 크게

▶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 이주연씨 시카고 대회 등

‘세계 6대 마라톤 완주’
남가주에서 가장 큰 한인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김기호)에 소속되어 있는 이주연(사진)씨가 세계 6대 마라톤 대회를 완주했다.

이주연 씨는 시카고 국제 마라톤(2018년), 런던 마라톤(2019년), 뉴욕과 베를린 마라톤(2022년), 보스톤 마라톤(2023년)을 완주한 후 올해 3월 동경 마라톤을 끝으로 세계 6대 마라톤을 완주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주연 씨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건강과 여건이 허락할 때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라며 “유성은 코치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부상없이 달려 온 덕분에 6대 마라톤 완주가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마라톤에 입문한 이주연 씨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21년 11월에 개최된 ‘빅베어 마라톤 대회’에서 달성한 3시간 40분 26초이다. 그녀는 이 마라톤 클럽에서 재무로 봉사해오고 있다.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