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축제 만들자”

2024-03-26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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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태권도협회-조기중 총영사 간담회

“태권도로 하나 되는 축제 만들자”

재미대한메릴랜드태권도협회 권영민 사무총장, 송우창 회장,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 정도영 부회장(왼쪽부터).

재미대한메릴랜드태권도협회(회장 송우창)는 21일 워싱턴DC 소재 총영사관에서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와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 교육 및 발전, 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우창 회장은 6월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협회(회장 윤형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11월 태권도협회장배 대회 등 2024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격년으로 열리는 주미대사관 총영사기 태권도대회를 내년 개최할 것”이라며 “태권도 기술 향상은 물론 단결을 도모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태권도는 국적을 넘어 화합하는 매개가 되고 있다”며 “태권도가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로 도약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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