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문화 배우고 한복 인형 만들었어요”

2024-03-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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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인 세종학당

▶ 겨울학기 종강

“한국 문화 배우고 한복 인형 만들었어요”

어바인 세종학당 학생들이 한복 모형을 직접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김태미)은 지난 15일 올해 겨울학기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교실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16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웠다.

손동은 교사는 ‘설날 맞이 한복 인형 만들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한복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설을 맞이해서 어바인 세종학당에서 학생들에게 쌀 떡국 컵을 나누어 주었다.

전은석 강사와 함께 한 ‘설날 요리 수업ㆍ잡채와 꼬치전’ 수업은 학생들에게 잡채와 꼬치전 만드는 방법을 지도했다. 음식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다 함께 음식을 먹으며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바인 세종학당은 4월 1일부터 10주 과정의 봄학기를 시작한다. 세종학당은 대면 수업을 늘리면서 온라인 수업을 선호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koreanamericancenter.org 문의 (949) 53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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