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전통 미술 색감 가득 담긴 작품으로 하와이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채하나 작가

2024-03-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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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미술 색감 가득 담긴 작품으로 하와이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채하나 작가
하와이 한인미술협회 제 39차 연례회원전에 처음으로 참여한 채하나 작가가 아들과 함께 출품작(영혼의 움직임)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와이 정관장 채수경 대표의 외동딸로 다문화 가정의 정체성과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감성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작가의 작품에는 한국의 민화, 불화 등 다양한 장르의 화풍이 녹아 있어 다민족사회 하와이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채 작가는 올해 초에는 호놀룰루 미술관 초청으로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카카아코 지역을 비롯 도심 속 빌딩들의 벽화 작업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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