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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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두통과 미식거리는 증상

2024-03-06 (수) 정우균 엘리콧시티 정우균 척추신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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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삼십대 여성이 교통사고 이후에 시작한 두통과 울렁거리는 증상으로 내원하셨다. 이 환자분은 좌회전을 하다가 신호 위반 차량에 부딪혔는데, 에어백이 터지면서 목과 얼굴에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하였다. 사고 후에 바로 앰뷸런스를 타고 응급실에 가서 검사를 하고 CT를 찍었는데, 다행히 이상이 없다고 하여서 집에 왔다고 하였다.

그 이후에 약도 먹고 며칠 일을 쉬면서 휴식도 취하기는 했지만, 두통과 미식거리는 증상이 계속되고 심지어는 목과 어깨 등의 통증도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운전을 하는 것도 힘들고 일하면 너무 힘들다고 하였다.

이 분은 컴퓨터 계통의 일을 하는 분이었는데, 사고 후에는 재택 근무를 더 많이 하여서 운전은 안해도 되어서 부담은 줄었지만, 그래도 일을 하면서 집중하기도 힘들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불편한 상태가 계속 되었다고 하였다.


사고가 앞쪽 사이드에서 받힌 것이라 에어백이 터지면서, 환자는 몸 전체가 앞으로 밀리면서 얼굴은 에어백에 부딪히고 동시에 목이 앞으로 가면서 옆으로 꺾이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순간적으로 목과 등에 충격을 받았는데, 특히 목과 등의 상태가 더 안좋아서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조금만 집중하고 있어도 머리 뒤쪽이 뭉치면서 어지럼증과 미식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더 심해지면 눈이 침침한 느낌도 든다고 하였다.

검사를 해보니 목과 어깨, 등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근육들이 부어있고, 많이 뭉쳐서 조금만 움직여도 두통과 어지럼증이 심해져서 잠깐씩 쉬어야 했다. 이런 현상이 사고 이후에 반복 되다보니 사고 당시에 충격을 받은 관절도 더 굳어지면서 움직이는 범위가 많이 줄어서, 목이나 어깨는 거의 움직이기 힘든 정도로 뻣뻣한 상태가 되어 있었다.

일단, 기본적인 테라피와 스트레칭을 하여 목, 어깨, 등 주위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얼음 찜질을 병행하도록 하니 조금씩 통증이 줄고 두통과 미식거림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기본적인 카이로프랙틱 치료 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지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목과 어깨의 움직임이 좋아지면서 통증이 줄어들어서 계속해서 치료를 받기로 하였다. 다행히, 일이 바빠지는 시기라 걱정했는데, 별 문제 없이 일을 정상적으로 다시 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기뻐하셨다.

위의 환자는 사고가 나면서 머리쪽으로 충격을 받은 일종의 뇌진탕 증상과 함께, 앞과 사이드에서 충격을 동시에 받은 목과 어깨의 통증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서 더 증상이 복잡하게 된 케이스였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치료 후에도 좋아지지 않으면 바로 전문의한테 보내서 정밀검사를 하고 괜찮은지 검사를 하고 다시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하게 된다. 대부분 일시적이었다가 좋아지는 케이스가 많기는 하지만, 초기 관리가 중요하므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카이로프랙틱 병원에서는 사고 후 흔히 올 수 있는 후유증 치료와 필요한 정밀검사를 받도록 도와주고 필요한 서류처리와 전반적인 사고 처리까지 도와주므로 사고가 난 경우는 빨리 상담하셔서 만성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방지하시기 바란다.
문의 (410)461-5695
jeongwellness.com

<정우균 엘리콧시티 정우균 척추신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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