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건강 및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축제인 제9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3일 그리피스 팍에서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농심 아메리카와 함께 하는 올해 대회에는 한인사회 주요 단체와 기관, 동문회와 동호회, 산악회,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힘찬 환성을 외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새해 건강과 화합을 염원하는 한인들의 대행진이 LA의 보물 그리피스팍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3일 본보 주최로 농심 아메리카와 함께 한 제9회 거북이마라톤 건강걷기대회 @그리피스팍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든 5,000여 한인들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남가주에 닥친 겨울폭풍 사이로 이날 모처럼 화창하게 갠 날씨 속에 펼쳐진 건강걷기대회에는 남녀노소 참석자들이 가족, 친지, 친구, 동료 등과 함께 잘 정비된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행복한 산행을 만끽했다. 또 각 단체와 동문회, 동호회 등은 신년모임을 겸한 거북이마라톤에서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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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