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 위를 지나는 보행자 다리 철거 공사로 인해 이번 주말 10번 프리웨이와 엑스포지션 불러버드 사이 110번 프리웨이 구간이 부분 혹은 전면 폐쇄된다.

캘리포니주 교통국(Caltrans)에 따르면 오는 26일(금)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110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10번 프리웨이부터 엑스포지션 불러버드 사이 레인이 1개로 축소된다. 또 26일 오후 11시부터 일요일인 28일 오전 10시까지 아담스 불러버드 출구가 폐쇄된다.

토요일인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는 110번 프리웨이 남쪽방향 10번 프리웨이와 엑스포지션 사이 구간의 모든 레인, 북쪽 방향 아담스와 워싱턴 사이 구간의 모든 레인이 전면 폐쇄된다. 캘트랜스는 프리웨이 레인이 폐쇄되는 동안 운전자들에게 우회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0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10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에서 내려 엑스포지션 혹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입구로 재진입하면 된다.

북쪽 방향으로 진행하는 운전자들은 아담스에서 내려 워싱턴 불러버드 입구 혹은 후버 스트릿에서 10번 프리웨이에 진입할 수 있다. 캘트랜스는 또 운전자들에게 공사 지역에서는 안전을 위해 속도를 줄여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