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익타호 스키장 눈사태 2명 사상
2024-01-11 (목) 12:04:10
석인희 기자
북가주 레익타호 지역의 유명 스키장에서 10일 눈사태가 발생, 2명이 눈 속에 파묻혀 이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플레이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팰리세이즈 타호 리조트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스키장은 9시부터 운영됐는데, 운영이 시작된 지 불과 30분만에 눈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눈사태 잔해는 폭이 약 150피트, 길이는 450피트, 깊이는 10피트로 확인됐다. 눈사태로 사망한 사람은 남성으로 알려졌고, 더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부상자는 가벼운 다리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