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중견화가 권남숙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7일까지 맨하탄 원 아트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성경의 메시지를 서정적으로 표현해온 권 작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에덴이 꿈꾸는 꿈이 춤을 춘다 ▶꿈이 꽃이 되다 ▶꿈이 하나가 되어 전 세계로..▶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더라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등 5개 주제로 나누어 연결성을 지닌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목회자의 사모로서 평생 그림을 그려온 그녀에게 작업은 하나님의 메시지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흐름 속에서 작가의 영적 상태를 보여주는 도구이기도 하다.
수도여자사범대학(현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8회의 개인전과 200회가 넘는 기획 그룹전에 참여했고 현재 한미현대예술협회 회원 작가로도 활동중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22일 오후 5~8시까지다.
△장소 One Art Space, 23 Warren Street, New York NY 10017
△웹사이트 www.oneartsp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