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범죄예방국 크라임 스토퍼(Crime Stopper) 동포대상 증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2023-12-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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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국 크라임 스토퍼(Crime Stopper)  동포대상 증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13일 서라벌회관에서 열린 증오범죄 예방 세미나에서 크리스 김(오른쪽)강사 강연을 서대영회장이 통역하고 있다.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는 13일 서라벌 회관에서 범죄예방국, 크라임 스타퍼 크리스 김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증오범죄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범죄예방국, 크라임 스탑퍼는 비영리단체로 용의자 검거 및 범죄예방을 위해 시민들 제보와 정부를 수집해 경찰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소개하고, 최근 하와이 내 증오범죄, 절도 및 온라인 사기, 폭행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면서 동포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저항력이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지품 탈취 및 폭행에 대비해 외출 시 되도록 가족 친지등과 동반하고 화려한 복장과 귀금속착용을 삼가라고 조언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후원으로 동포사회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인식강화와 피해 예방 차원에서 개최됐다. <김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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