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하철 흉기 살해범 공개수배 하자 자수

2023-12-15 (금)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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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트로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수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본보 14일자 보도)의 용의자가 경찰의 공개 수배 하룻만에 자수했다.

14일 LA경찰국(LAPD)은 19세 남성 카를로스 키리요-마티네즈가 77가 경찰서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살인 혐의로 보석금 200만달러가 책정돼 구금됐다. 센트럴 지부 강력계는 살해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지난 12일 새벽 히스토릭 사우스-센트럴 LA 지역 메트로 E라인 지하철에서 25~30세 남성을 수차례 칼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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