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하철내 흉기 피습 20대 남성 결국 숨져

2023-12-14 (목)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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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트로 지하철에서 수차례 흉가에 찔린 한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LA경찰국(LAPD)은 사우스 센트럴 LA 지역에 위치한 LA트레이드 테크니컬칼리지(LATTC) 인근 지하철에서 지난 12일 새벽 시간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25세~30세 정도의 남성으로 E라인 지하철 안에 타고 있을 때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칼에 찔린 채 집까지 갔는데, 이 남성이 집에 도착한 뒤 911에 신고 전화가 걸려왔고 구급대원들이 집 안에서 피해 남성을 발견해 응급처치 후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에 앞서 LAPD 경관들은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3시 45분께 지하철역에 도착했지만 피해자는 이미 사라진 뒤 였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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