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용오씨 대통령 평생봉사상 수상

2023-12-06 (수) 07:33:23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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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스푼선교회, 조재천 변호사는 금상

김용오씨 대통령 평생봉사상 수상

굿스푼선교회가 이스턴푸드사 김용오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조재천 변호사(오른쪽 두 번째)에게 미 대통령봉사상을 전달했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의 후원자인 이스턴푸드사 김용오 대표가 미 대통령봉사상 평생봉사상을 수상했다.
미국 대통령봉사상 평생봉사상은 일년 간 봉사한 시간에 따라 시상하는 금, 은, 동상과 달리 평생 봉사한 시간이 4,000시간을 넘어야 받을 수 있다.

로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식품도매회사 이스턴푸드사의 김용오 대표는 20여년간 볼티모어다운타운 빈민사역과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라티노 구제 선교를 후원하고, 전도와 사랑 나눔 사역에 기여했다.

김용오 대표는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진실되고 겸손히 하나님 사랑의 통로로 사용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로럴 소재 이스턴푸드사 사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재천 변호사는 미 대통령봉사상 금상을 받았다. 조 변호사는 북버지니아 라티노 구제 선교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김재억 목사를 비롯해 진순세 이사장, 최정선 장학재단 이사장, 김진이 이사, 이수연 이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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