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만 달러 상당 쌀 2천포 기증

2025-05-08 (목) 02:57:30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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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백 MD 체육회장, 헤세드 선교회에

1만 달러 상당 쌀 2천포 기증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장(오른쪽)이 7일 헤세드 선교회에 쌀 2,000포를 기증했다.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장이 볼티모어에서 노숙자 및 빈민 선교를 통해 이웃 사랑 나눔 사역을 펼치고 있는 헤세드 선교회(대표 강정아 목사)에 1만 달러 상당의 쌀 2,000포를 기증했다.

오 회장은 7일 볼티모어의 선교센터를 방문, 이웃 주민들에게 쌀 및 각종 식품을 나눠줬다.

오 회장은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으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헤세드 선교회 사역을 우연하게 알게 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많은 양의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임성환 워싱턴한인무역협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정아 목사는 “십시일반 도움을 주는 손길 덕에 이웃 사랑 나눔 사역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노숙자 사역 및 나눔 사역을 위해 물품을 운송하는 차량이 고장 나 밴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헤세드 선교회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볼티모어 노숙자들을 찾아 전도사역을 펼치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풀톤 애비뉴 등에서 빈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문의 (410)370-4224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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